Sanyo MSX SPC (8bit 컴퓨터)

▣ 내용 : 
 
어릴적 가지고 놀았던  MSX 컴퓨터 입니다.
 
추억이 생각나서 일본서 어렵게 다시 구한 녀석인데 아직도 생생 잘돌아 가고  있습니다.

기기 소개를 하자면 MSX는 1980년대 초반에 일본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일본의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협력하여 개발한 개인용 컴퓨터 표준인데

이 표준은 "MSX"라는 상표명으로 발매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블로그 사진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MSX 뒷면 단자 모습

MSX는 다양한 제조업체에서 생산되었으며,

MSX1, MSX2, MSX2+, MSX turbo R 등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 

모든 MSX 시스템은 공통된 기본 사양을 따르고, 

기본 사양에는 Z80 마이크로프로세서, 64KB 이상의 메모리, 

색상 비디오 출력, 음악 및 사운드 재생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누렇게 보이는건 이곳 조명이 노란색이에요.

MSX는 게임, 비즈니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었으며, 

특히 게임 분야에서 인기를 끌었죠

게임 개발자들은 MSX 시스템에서 게임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MSX는 게임 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곳에 도스, 또는 게임 카트리지 넣는 곳입니다.

현재의 Sanyo MSX SPC는 3.58MHz Z80A CPU와 V9938 비디오 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128KB의 RAM과 128KB의 VRAM을 갖추고 있네요.

또한 FM 사운드를 위한 YM2413 칩과 SCC 칩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런건 별로 관심없는 내용이긴 합니다.

사카스(서커스) 찰리 라고 써있네요.

이거 해보신분 많을텐데 난이도가 꽤 있었죠

두번째판 원숭이인데 오락실에선 여기까지 가기도 힘들었던듯..

이게 게임 팩입니다.

이건 이얼 쿵푸라는 게임입니다.  아재라면 예전에 오락실서 많이 보셨을겁니다.

위 사진은 오래된 기기를 요즘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컨버터 입니다.

가끔 팩을 넣고 추억에 잠기곤 합니다만,  사실 오래된 게임이기에 재미는 별로 없습니다.

또 왜그리 어려운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