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카메라,음반,전통악기,타자기

Meikai C35C (미카이 필름 카메라)

존트럭타볼텐가 2023. 11. 8. 08:06
728x90




▣ 내용 :   목요일 마다 업로드 하다가 내일은 출장관계로 오늘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얼마전  요즘 MZ 들이  다시 예전 수동카메라를 선호 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라떼는 필름 현상하려고 카메라 바닥부분

 

레버를 열심히 감아서 필름을  다 감았다고 생각하고 열었는데  이럴수가 !! 

 

처음에  장착이 잘 안되어서 하나도 안찍혔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필름 꺼내다가 빛이 들어가고 필름이 허옇게 번져서 소중히 찍은것들을 버려야 했기에,

 

그때는 한컷 한컷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지금 녀석(?)들은  모를겁니다.

 

오랜만에  서랍깊이에 있는  필름확인해보니  아직 안뜯고 여러개 있네요.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본문으로 들어서서 카메라 소개하자면 이 미카이 C35C는 1970년대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 메이카이에서 생산한 빈티지 35mm 필름 카메라입니다. 

 

Meikai C35C는 38mm f/2.8 렌즈를 고정하여 적당한 광각 시야를 제공하고, 

이 렌즈는 좋은 대비로 선명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최대 조리개는 f/2.8로 얕은 시야 효과를 허용합니다. 

 

이 카메라는  결합된 거리 측정기 초점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피사체에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고

셔터 속도는 1/30에서 1/500초 사이로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촬영할 때 상당한 유연성을 발휘합니다.

 

또 CdS 셀을 사용하여 장면의 빛의 양을 측정하는 내장 광도계가 있으며, 

카메라의 노출 설정을 그에 따라 조정할 수 있고,

미카이 C35C의 독특한 기능 중 하나는 사용자가 카메라 상단에 

작고 분리 가능한 플래시  유닛을 부착할 수 있는 "코브라" 플래시 시스템입니다. 

 

플래시 장치에는 피사체의 눈에서 독특한 원형 캐치라이트를 

생성하는 원형 반사기가 있습니다.


현대의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수준의 기능과 성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촬영하기에 재미있고 보람 있는 카메라가 될 수 있고, 

디지털 기술로 복제하기 어려운 독특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요리조리 만져보니 정상작동은 되나 촬영여부는 알수없고 

빈티지 전시용으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필름카메라 당겨서 카메라에 장착하기전 빼내는 모습
필름카메라





728x90